원주시의회의 출자동의안 부결로 재검토 논란이 일었던 원주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화훼관광단지 사업 대상 마을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전체 면적 가운데 사유지의 70.3%에 달하는 토지매매 의향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시의회에서 부결 사유로 제기한 사업추진의 안정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보고, 다음달 열리는 의회 임시회에 시예산 출자동의안을 재상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