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백두산 항로 '우려' R
2013-04-17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러시아 자루비노와 블라디보스톡, 중국 훈춘을 잇는 백두산 항로가 운항을 재개한 지 한 달 가까이 됐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대로 화물 운송과 승객 탑승률은 여전히 저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한 뉴블루오션호가 속초항에 입항했습니다.
하지만, 싣고 온 화물은 아예 없고, 승객도 31명이 전붑니다.
◀브릿지▶
"운항을 재개한 지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객과 화물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번의 운항에 승객 489명과 컨테이너 76개, 중고차 29대를 나른 게 전붑니다.
만 6천 500톤급의 배 규모를 감안하면, 실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근엔 선사와 여행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타깃으로 한 여행상품을 개발했지만, 관광객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습니다.
[인터뷰]
"저렴해서 좋았는데, 일정이 하루만 현지에서 있다보니까 그냥 사진만 찍고 너무 빡빡해서 아
쉬웠다"
외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도 시작 단곕니다.
속초시가 오는 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지만, 기존 항공 관광상품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미지숩니다.
[인터뷰]
"여행사와 항로관계자와 연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속초시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
부푼 기대를 안고 2년 반만에 부활한 백두산 항로의 초라한 운항 실적에 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러시아 자루비노와 블라디보스톡, 중국 훈춘을 잇는 백두산 항로가 운항을 재개한 지 한 달 가까이 됐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대로 화물 운송과 승객 탑승률은 여전히 저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한 뉴블루오션호가 속초항에 입항했습니다.
하지만, 싣고 온 화물은 아예 없고, 승객도 31명이 전붑니다.
◀브릿지▶
"운항을 재개한 지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객과 화물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번의 운항에 승객 489명과 컨테이너 76개, 중고차 29대를 나른 게 전붑니다.
만 6천 500톤급의 배 규모를 감안하면, 실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근엔 선사와 여행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타깃으로 한 여행상품을 개발했지만, 관광객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습니다.
[인터뷰]
"저렴해서 좋았는데, 일정이 하루만 현지에서 있다보니까 그냥 사진만 찍고 너무 빡빡해서 아
쉬웠다"
외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도 시작 단곕니다.
속초시가 오는 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지만, 기존 항공 관광상품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미지숩니다.
[인터뷰]
"여행사와 항로관계자와 연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속초시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
부푼 기대를 안고 2년 반만에 부활한 백두산 항로의 초라한 운항 실적에 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