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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건설현장 "지역주민 고용 늘린다" R
2013-04-18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건설현장은 터널과 교량 등 전문 공정이 많아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요.
--c.g
강원도가 올해 추진하는 천400억원대 규모의 지방도로 건설과 하천 재해 예방 공사에, 연인원 9만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
많은 주민을 채용한 건설업체는 인센티브도 받게 되는데요. 시작 단계지만, 벌써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서울고속도로 강촌IC와 경춘국도를 연결하는 지방도 공사 현장입니다.
306m 강촌교를 비롯한 10Km 도로 공사 구간에 투입된 근로자는 현재 100여명.
이 가운데 절반이 지역주민이고, 특수공법 등 전문기술을 배우는 기회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특수교량기술을 가르쳐서 고급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2천110m 터널을 뚫는 이 건설현장도 올들어 지역 주민 고용을 대폭 늘렸습니다.
현장 인력 25명 중 12명이 지역주민이고,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장비와 자재도 대부분 지역에서 임대하고 구입합니다.
고향에서 일하게 된 근로자들은 경제적 도움만 받는 게 아닙니다.
[인터뷰]
"10년만에 고향에 내려와 일하다 보니까 여자친구와 결혼도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지역에 큰 공사가 있어서 가족들과 생활해 마음에 안정도 됩니다."
이처럼 올들어 지난 달까지 도내 47개 건설현장에서 고용한 지역 주민은 연인원 만천명이 넘습니다.
지역주민 고용에 적극 동참하는 건설업체는 예산 조기집행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인터뷰]
"참여업체의 신기술.신공법을 다른 공사현장에도 적극 채택해 활용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착공 구간이 크게 늘어나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 고용이 더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맺음말▶
"강원도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읍면동사무소가 건설현장에서 원하는 근로자를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건설현장은 터널과 교량 등 전문 공정이 많아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요.
--c.g
강원도가 올해 추진하는 천400억원대 규모의 지방도로 건설과 하천 재해 예방 공사에, 연인원 9만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
많은 주민을 채용한 건설업체는 인센티브도 받게 되는데요. 시작 단계지만, 벌써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서울고속도로 강촌IC와 경춘국도를 연결하는 지방도 공사 현장입니다.
306m 강촌교를 비롯한 10Km 도로 공사 구간에 투입된 근로자는 현재 100여명.
이 가운데 절반이 지역주민이고, 특수공법 등 전문기술을 배우는 기회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특수교량기술을 가르쳐서 고급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2천110m 터널을 뚫는 이 건설현장도 올들어 지역 주민 고용을 대폭 늘렸습니다.
현장 인력 25명 중 12명이 지역주민이고,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장비와 자재도 대부분 지역에서 임대하고 구입합니다.
고향에서 일하게 된 근로자들은 경제적 도움만 받는 게 아닙니다.
[인터뷰]
"10년만에 고향에 내려와 일하다 보니까 여자친구와 결혼도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지역에 큰 공사가 있어서 가족들과 생활해 마음에 안정도 됩니다."
이처럼 올들어 지난 달까지 도내 47개 건설현장에서 고용한 지역 주민은 연인원 만천명이 넘습니다.
지역주민 고용에 적극 동참하는 건설업체는 예산 조기집행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인터뷰]
"참여업체의 신기술.신공법을 다른 공사현장에도 적극 채택해 활용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착공 구간이 크게 늘어나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 고용이 더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맺음말▶
"강원도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읍면동사무소가 건설현장에서 원하는 근로자를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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