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알펜시아 국가 매입 '총력전' R
2013-04-22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강원도의 최대 난제인 알펜시아 문제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알펜시아 스포츠 지구의 정부 매입을 마지막 카드로 쓰고 있지만, 정부 입장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알펜시아 부채는 요지부동입니다.
지난 한해 이자만 408억원이 나가, 하루 평균 이자비용이 1억원이 넘습니다.
작년에 300억 가까운 원금을 갚았지만 부채는 여전히 1조원에 달해, 사정이 별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정부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알펜시아 스포츠 지구를 매입해 줄 것을 적극 설득중입니다.
강원도와 도의회 동계특위가 오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가진 긴급 간담회에서도 결론은 똑같았습니다.
정부 매입만이 해법이고, 이를 위해 다음달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알펜시아 매입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도의회 동계특위 위원장"
강원도는 특히, 체육진흥기금을 인수 비용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알펜시아 스포츠 지구를 매입하면 관리비가 많이 들고, 사후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자체에서의 체육시설 매입 요구가 잇따를 수 있다는 판단도 정부 매입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 지자체에서도) 정부에 매입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어, 한번 되면 나쁜 선례가 되니까"
알펜시아는 올 하반기에만 3천 7백억원의 공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강원도 재정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강원도의 최대 난제인 알펜시아 문제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알펜시아 스포츠 지구의 정부 매입을 마지막 카드로 쓰고 있지만, 정부 입장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알펜시아 부채는 요지부동입니다.
지난 한해 이자만 408억원이 나가, 하루 평균 이자비용이 1억원이 넘습니다.
작년에 300억 가까운 원금을 갚았지만 부채는 여전히 1조원에 달해, 사정이 별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정부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알펜시아 스포츠 지구를 매입해 줄 것을 적극 설득중입니다.
강원도와 도의회 동계특위가 오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가진 긴급 간담회에서도 결론은 똑같았습니다.
정부 매입만이 해법이고, 이를 위해 다음달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알펜시아 매입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도의회 동계특위 위원장"
강원도는 특히, 체육진흥기금을 인수 비용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알펜시아 스포츠 지구를 매입하면 관리비가 많이 들고, 사후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자체에서의 체육시설 매입 요구가 잇따를 수 있다는 판단도 정부 매입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 지자체에서도) 정부에 매입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어, 한번 되면 나쁜 선례가 되니까"
알펜시아는 올 하반기에만 3천 7백억원의 공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강원도 재정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