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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위협, 양양공항 활성화 '걸림돌'
북한의 도발 위협과 중국내 신종 조류독감 발병 등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양양과 중국 하얼빈간 국제선 전세기를 운항하는 중국 낙천국제여행사측은 오늘, 계속되는 북한의 전쟁 위협과 중국내 신종 조류독감 발생으로 관광객들이 여행을 취소하는 등 모객이 부진하다며 운항 연기를 강원도에 알려왔습니다.

또, 5월중 취항을 협의 중인 또다른 중국 노선도 6월 이후로 연기됐고, 현재 운항중인 양양~상하이 노선도 모객 부진으로 이달 말까지만 운항한 뒤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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