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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콤프깡 근절 "상인들 나섰다" R
[앵커]
얼마전 G1뉴스를 통해 강원랜드 콤프의 부정사용 실태와 부작용을 집중보도 해드렸는데요.

강원랜드는 물론, 지역상인들까지 모두 동참해 이른바 콤프깡 근절을 외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본인 확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상인)네."

강원랜드 콤프의 부정 사용을 뿌리뽑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콤프깡' 실태가 보도된 이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캠페인에는 강원랜드는 물론, 각 지역 번영회 등 상인 단체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부정 사용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건전하게 콤프제도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런 차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인단체들은 이달 말까지 도내 폐광지 4개 시.군 가맹점 569곳을 일일이 방문해 콤프깡 근절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강원랜드도 다음달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가 부정사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브릿지▶
"지역상인들 사이에서도 콤프 부정사용 부작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콤프 부정사용이 지역 이미지 실추와 함께 상경기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성의껏 손님 오시면 맛있게 식사대접 하시고, 정당하게 긁어가고 했으면 저도 좋겠고, 또 서로 지역을 위해서 좋은 일이지요."

강원랜드는 콤프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새로운 본인인증 시스템 도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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