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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근화동 성매매집결지 '자진해체' 의사 밝혀
춘천 근화동 성매매 집결지인 이른바 난초촌이 자진 해체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성매매 여성과 업주들의 모임인 한터 춘천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의 도시정비계획으로 더이상 영업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자진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터 춘천지부는 춘천시와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내린 결정이며, 전국 최초의 자진해체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진 해체는 다음달부터 이주를 시작해 오는 8월 완료할 계획이며, 이주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춘천시의 어떠한 행정조치도 감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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