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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업그레이드' R
[앵커]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정선 화암동굴이 또 한차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모노레일이 전보다 규모가 더 큰 신형으로 교체돼, 관광객들이 좀더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차창 밖 경치와 안에서 흘러나오는 전통가락을 만끽하는 관광객들의 표정이 흥겹습니다.

금광과 석회석 동굴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고 있는 화암동굴의 이동수단인 모노레일입니다.

주차장과 해발 550m 동굴 입구를 잇는 모노레일이 신형으로 교체돼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브릿지▶
"새로 도입된 화암동굴 모노레일은 하루 최대 4천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기존 천 600여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관광객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객차 3대에 90명을 태울 수 있어, 종전 객차 2대 40명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전망입니다.

[인터뷰]
"많은 관광객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들어온 객차는 전보다 좌석도 넉넉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올라오는 과정도 더 안정성이 있는 것 같아서 저희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그 전 보다 좀 나은 것 같아요."

정선군은 올해 정선 5일장과 아리힐스 공원 등 관광지 시설 개선에 힘을 쏟아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기로 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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