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 가운데 강원도 몫은 6.3%에 불과하고 지역별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장병완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가운데 예산 배정 지역이 확정된 9개 부처 34개 사업을 분석한 결과,

전체 1조 천 201억원의 예산 가운데 강원도에 배정된 것은 707억 4천만원으로 전체의 6.3%에 불과했습니다.

예산이 가장 많이 배정된 곳은 대구경북 지역 3천 32억 4천만원으로 전체의 27%에 달했고, 경기와 대전,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