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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가짜.불량이 판친다" R
2013-05-02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먹을거리 가지고 장난치는 업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붙잡히고 있습니다.
/정부의 4대악 척결의 일환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올들어 도내에서만 벌써 37건이 적발됐는데요.
이번엔 콩기름으로 만든 가짜 참기름과 불량 찹쌀인데, 소비자들만 깜쪽같이 속았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참기름 제조업쳅니다.
향을 내는 기름이 벽 한쪽에 가득합니다.
1.8리터 완제품에는 참기름과 들기름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참깨로 만든 참기름이 아닙니다.
경찰조사 결과, 콩기름에 향미유를 섞어 만든 가짜 참기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기름은 지금 3만원, 3만5천원씩 하니까 그런 것 비싸서 못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콩기름과 향미유로 만들어진 가짜 참기름은 전국 식자재 판매상에 넘겨져 지난 5년동안 14억원 어치 넘게 유통됐습니다.
대전의 또 다른 업체는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 깻묵을 콩기름과 섞어 만든 참기름 2만 여병을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터뷰]
"콩기름에 참기름 냄새가 나는 향신료를 섞어서 판매했기 때문에 민간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웠고.."
불량 쌀 유통업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0살 서모씨는 찹쌀 도정과정에서 병충해 등으로 불량 판정된 쌀을 저렴한 가격에 사들여 도정한 뒤, 자신이 직접 재배한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거나 생산자 표시 등이 없는 쌀은 유통과정을 따져보고 구입해야 피해보지 않을 것이라고.."
경찰은 이들 불량식품 제조,판매업자들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먹을거리 가지고 장난치는 업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붙잡히고 있습니다.
/정부의 4대악 척결의 일환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올들어 도내에서만 벌써 37건이 적발됐는데요.
이번엔 콩기름으로 만든 가짜 참기름과 불량 찹쌀인데, 소비자들만 깜쪽같이 속았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참기름 제조업쳅니다.
향을 내는 기름이 벽 한쪽에 가득합니다.
1.8리터 완제품에는 참기름과 들기름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참깨로 만든 참기름이 아닙니다.
경찰조사 결과, 콩기름에 향미유를 섞어 만든 가짜 참기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기름은 지금 3만원, 3만5천원씩 하니까 그런 것 비싸서 못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콩기름과 향미유로 만들어진 가짜 참기름은 전국 식자재 판매상에 넘겨져 지난 5년동안 14억원 어치 넘게 유통됐습니다.
대전의 또 다른 업체는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 깻묵을 콩기름과 섞어 만든 참기름 2만 여병을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터뷰]
"콩기름에 참기름 냄새가 나는 향신료를 섞어서 판매했기 때문에 민간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웠고.."
불량 쌀 유통업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0살 서모씨는 찹쌀 도정과정에서 병충해 등으로 불량 판정된 쌀을 저렴한 가격에 사들여 도정한 뒤, 자신이 직접 재배한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거나 생산자 표시 등이 없는 쌀은 유통과정을 따져보고 구입해야 피해보지 않을 것이라고.."
경찰은 이들 불량식품 제조,판매업자들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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