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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짚라인 사고..5명 중경상 R
2013-05-03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오늘 강릉에선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났는데요.
와이어를 타고 활강하는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의 지지대 줄이 끊어져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G1 강원민방)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시 강릉항에 있는 짚라인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1시쯤.
군인 2명이 와이어를 타고 출발한 직후, 와이어를 지탱해주는 와이어 뭉치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와이어 뭉치가 짚라인을 타려고 대기중이던 심모 병장 등 군인 2명과 현장 진행요원 36살 조모씨 등 3명을 그대로 덮쳐, 3명 모두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미 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던 김모 일병 등 군인 2명은 와이어가 늘어지면서 바다에 추락했지만, 곧바로 구조돼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갑자기 핑소리가 나더니 떨어지면서 바다로 내려갔습니다"
사고는 와이어와 지지대를 이어주는 와이어 뭉치 2개 가운데 하나가 끊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줄이 끊어진 게 아니고 이중 안전장치 중에 첫번째 장치가 떨어진 겁니다."
다친 군인들은 인근 부대 모범장병들로, 동료 40여명과 함께 강릉시가 마련한 팸 투어에 참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장비에 문제가 없었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오늘 강릉에선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났는데요.
와이어를 타고 활강하는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의 지지대 줄이 끊어져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G1 강원민방)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시 강릉항에 있는 짚라인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1시쯤.
군인 2명이 와이어를 타고 출발한 직후, 와이어를 지탱해주는 와이어 뭉치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와이어 뭉치가 짚라인을 타려고 대기중이던 심모 병장 등 군인 2명과 현장 진행요원 36살 조모씨 등 3명을 그대로 덮쳐, 3명 모두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미 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던 김모 일병 등 군인 2명은 와이어가 늘어지면서 바다에 추락했지만, 곧바로 구조돼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갑자기 핑소리가 나더니 떨어지면서 바다로 내려갔습니다"
사고는 와이어와 지지대를 이어주는 와이어 뭉치 2개 가운데 하나가 끊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줄이 끊어진 게 아니고 이중 안전장치 중에 첫번째 장치가 떨어진 겁니다."
다친 군인들은 인근 부대 모범장병들로, 동료 40여명과 함께 강릉시가 마련한 팸 투어에 참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장비에 문제가 없었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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