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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야생화' 전시회..보존 '절실' R
2013-05-0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5월의 첫 주말을 맞아 봄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비록 야외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희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전시회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활짝 핀 꽃이 노란 물감을 뒤집어 쓴 듯 윤기가 흐르고, 줄기는 가냘프게 뻗었습니다.
대나무 같은 모양으로 곧게 뻗은 줄기에 수줍은 듯 꽃 피운 석곡과,
밤이 되면 꽃과 잎에서 빛이 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섬개야광나무까지.
세계에서 우리나라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홥니다.
[인터뷰]
"너무 이쁘고 못 보던 꽃도 있고, 꽃은 알고 있는데 이름을 몰랐던 꽃, 그런 꽃들이 너무 많아서 좋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바위 틈이나 산 정상에서 비바람을 이겨낸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삽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함께,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쓰기 위한 인간들의 남획으로 일부 야생화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터여서 의미가 더합니다.
[인터뷰]
"자연에서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둔다면 언젠가는 멸종 위기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만큼 번식이 될수도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에서 야생화 보존을 위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특산식물은 328종, 멸종위기 식물은 모두 77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5월의 첫 주말을 맞아 봄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비록 야외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희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전시회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활짝 핀 꽃이 노란 물감을 뒤집어 쓴 듯 윤기가 흐르고, 줄기는 가냘프게 뻗었습니다.
대나무 같은 모양으로 곧게 뻗은 줄기에 수줍은 듯 꽃 피운 석곡과,
밤이 되면 꽃과 잎에서 빛이 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섬개야광나무까지.
세계에서 우리나라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홥니다.
[인터뷰]
"너무 이쁘고 못 보던 꽃도 있고, 꽃은 알고 있는데 이름을 몰랐던 꽃, 그런 꽃들이 너무 많아서 좋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바위 틈이나 산 정상에서 비바람을 이겨낸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삽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함께,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쓰기 위한 인간들의 남획으로 일부 야생화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터여서 의미가 더합니다.
[인터뷰]
"자연에서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둔다면 언젠가는 멸종 위기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만큼 번식이 될수도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에서 야생화 보존을 위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특산식물은 328종, 멸종위기 식물은 모두 77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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