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종북 세력과 결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김정은에 대한 예를 갖추어 호칭하라'고 하는 의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발언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김 의원의 발언은 본회의나 상임위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발언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한 국회법을 위한했다며, 징계안 제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김진태 의원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라며, 심 의원에게 "윤리위 제소를 철회하고 종북 세력과의 결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