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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관광지 만든다 R
[앵커]
대관령 일대에 휴식과 레저, 문화가 결합된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됩니다.

경포해변 등 여름철 관광에 편중된 강릉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대관령 끝자락에 위치한 강릉 어흘리 마을입니다.

삼포암과 초막골 등 수려한 풍광의 계곡이 많은 이곳에 대규모 관광지가 조성됩니다.

강릉시는 야외온천과 야생화마을, 오토캠핑장 등 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 관광을 위해 인근 박물관들과 대관령 옛길 등을 연계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임용수 관광과장 - 강릉시

[리포터]
천혜의 자연 속에 조성되는 어흘리 관광지는 강릉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과도 연계돼 동해안의 힐링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S/U ▶
즐길거리 확충을 위해 다양한 체험시설과 공간도 마련됩니다.

[리포터]
젊은층을 위한 계곡 하이킹과 포레스트 어드벤처, 대관령 상공에서 즐기는 열기구 등의 레저체험시설을 갖추고,

대관령 옛 도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10km의 루지코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오는 6월까지 관광지 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무리 짓고, 올해 안에 강원도에 관련 계획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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