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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래프팅 '한창' R
[앵커]
절기는 아직 봄이지만, 래프팅 시즌이 시작되면서 철원 한탄강엔 벌써부터 래프팅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 현장을 최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기암 괴석과 5월의 신록이 어우러진 철원 한탄강 계곡이 젊음의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사방에서 물보라가 튀어오르고, 거친 물살에 방향을 잃은 배가 금방이라도 뒤집어질듯 하지만,

급류가 만들어 낸 스릴에 짜릿함은 배가 됩니다.



좌현!좌현!~ 하나 둘 하나 둘~

[리포터]
옷은 흠뻑 젓고 물도 실컷 먹지만 이 또한 래프팅의 묘미입니다.

물살이 잦아지면, 기암괴석 등 강물이 굽이쳐 빚어낸 천혜의 비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차도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숨겨져 있어 오직 래프팅객에게만 허용된 자연의 선물입니다.

[인터뷰]
"회사 동료들이랑 래프팅왔더니 경치도 좋고 팀웍도 다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S/ U▶
"최근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벌써부터 여름 대표 수상 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탄강은 적당한 급류와 빼어난 풍광으로 가족과 직장 등 단체 래프팅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좋아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래프팅하러 오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셉니다"

[리포터]
본격적인 여름은 아직 멀었지만, 자연이 만들어내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계곡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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