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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클러스터 '주춤' R
2013-05-10
조현식 기자 [ hscho@g1tv.co.kr ]
[앵커]
강릉 옥계지역이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 가동을 계기로 비철금속 특화단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연공장 유치를 놓고 주민들이 환경 오염을 우려하며 반발해 지역이 시끄럽습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강릉 옥계에 위치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입니다.
강릉시는 마그네슘 공장 인근에 아연 등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또 다른 공장을 유치해, 지역을 신소재 특화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주식회사 영풍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초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공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종혁 소재산업담당 - 강릉시
[리포터]
하지만, 동해지역의 아연정광 창고 주변 토양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미 가동중인 마그네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데, 또 다시 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기업을 유치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만 제련공장 반대대책위원회
[리포터]
주민들은 특히 유치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스탠드 업 ▶
"일각에선 지역을 살리기 위해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주민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강릉 옥계 비철금속 특화단지 조성이 환경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강릉 옥계지역이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 가동을 계기로 비철금속 특화단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연공장 유치를 놓고 주민들이 환경 오염을 우려하며 반발해 지역이 시끄럽습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강릉 옥계에 위치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입니다.
강릉시는 마그네슘 공장 인근에 아연 등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또 다른 공장을 유치해, 지역을 신소재 특화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주식회사 영풍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초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공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종혁 소재산업담당 - 강릉시
[리포터]
하지만, 동해지역의 아연정광 창고 주변 토양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미 가동중인 마그네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데, 또 다시 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기업을 유치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만 제련공장 반대대책위원회
[리포터]
주민들은 특히 유치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스탠드 업 ▶
"일각에선 지역을 살리기 위해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주민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강릉 옥계 비철금속 특화단지 조성이 환경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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