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촌지역의 안전한 식수 관리를 위해 구제역 가축 매몰지 등에 대한 지하수 수질 검사가 진행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도내 6개 시.군 55개 마을 지하수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사업을 추진해, 첫번째로 오는 13일부터 구제역 가축매몰지가 있는 횡성군 강림면 지역에 대한 시료 채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 사업은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반면에 비료와 축산 분뇨 등으로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우선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