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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자" R
[앵커]
지구 온난화 현상,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 날씨가 변덕을 부리면서, 온실가스 줄이기가 절실한데요,

오늘 원주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랐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구에 불을 밝히고, 바람을 만들어 공을 띄웁니다.

한쪽에선 태양열을 이용한 선풍기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태양열 조리기는 계란 삶는데 두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인터뷰]
"다음 세대에는 좀더 맑은 곳으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관란하고 체험했습니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체에너지를 알리는 행사가 오늘 원주에서 열렸습니다.

거품이 나지 않아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건치약에서부터,

방부제와 항생제가 없는 천연 아토피 연고까지.

실생활에서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탄소포인트 제도 가입을 독려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도 적극 알렸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2050년까지 3.2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들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봄, 가을을 볼 기회가 점점 줄고 있는 요즘.

날씨 탓만 할게 아니라, 온실가스 줄이기에 먼저 동참하는 자세가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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