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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변 21곳 침식 '심각'
도내 해변 상당수가 침식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환동해본부가 도내 연안 240KM를 대상으로 연안침식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모니터링 대상 해변 34곳 가운데 21곳이 연안 침식이 심각하고, 단 한 곳만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강릉 강문해변은 침식 방지 사업을 벌이면서 심각에서 보통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삼척용화 해변은 우려에서 심각 단계로 침식 정도가 심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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