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고종이 변란 등 유사시 사용하기 위해 현재의 강원도청 터에 조성했으나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 춘천이궁 건물 중 위봉문과 조양루가 100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이궁의 관아 정문이었던 위봉문과 조양루를 도청 내 제자리에 복원을 완료해, 내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위봉문과 조양루는 앞으로 춘천의 귀중한 문화자원으로 활용돼, 강원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