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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농장이 "학생 유치" R
2013-05-16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도 못 여는 시골 초등학교가 적지 않은데요.
학생들이 직접 학교 농장을 운영하면서 학생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원주의 한 초등학교가 있어 화젭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전교생이 45명인 원주의 한 시골 초등학교.
이 학교 학생들은 1주일에 한번씩 농부가 됩니다.
학교에 있는 천500여㎡ 농장을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있는 겁니다.
모종을 키운 뒤 밭에 옮겨 심고 수확하기까지,전 과정이 학생들의 손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저희가 처음에 심어서 물주고, 잘 크는지 볼 수도 있고, 자기가 키운걸 먹을 수도 있어서 그런게 좋아요."
옥수수와 버섯, 상추 등 농장에서 재배하는 작물만도 80여가지.
수확한 채소와 나물은 급식소의 식재료로 사용 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낍니다.
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0년.
한때 학생 수가 30명까지 줄어 분교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농장 운영 이후 학생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학 문의도 잇따를 정돕니다.
[인터뷰]
"정서적으로도 많이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꿈을 키워서 우장춘 박사 같은 사람이 한명만 나온다면 더이상 바람이 없겠다."
학교 농장이 학생들의 친환경 학습의 장과 학생 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도 못 여는 시골 초등학교가 적지 않은데요.
학생들이 직접 학교 농장을 운영하면서 학생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원주의 한 초등학교가 있어 화젭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전교생이 45명인 원주의 한 시골 초등학교.
이 학교 학생들은 1주일에 한번씩 농부가 됩니다.
학교에 있는 천500여㎡ 농장을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있는 겁니다.
모종을 키운 뒤 밭에 옮겨 심고 수확하기까지,전 과정이 학생들의 손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저희가 처음에 심어서 물주고, 잘 크는지 볼 수도 있고, 자기가 키운걸 먹을 수도 있어서 그런게 좋아요."
옥수수와 버섯, 상추 등 농장에서 재배하는 작물만도 80여가지.
수확한 채소와 나물은 급식소의 식재료로 사용 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낍니다.
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0년.
한때 학생 수가 30명까지 줄어 분교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농장 운영 이후 학생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학 문의도 잇따를 정돕니다.
[인터뷰]
"정서적으로도 많이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꿈을 키워서 우장춘 박사 같은 사람이 한명만 나온다면 더이상 바람이 없겠다."
학교 농장이 학생들의 친환경 학습의 장과 학생 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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