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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반쪽자리' 준공 R
2013-05-16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속초 대포항이 10년간의 공사 끝에 다음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 '반쪽자리' 준공이 될 공산이 큽니다.
홍성욱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 2003년 시작된 대포항 개발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완공에 앞서 먼저 문을 연 상가엔 평일인데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대포항을 감싸며 바다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 1.1km의 거대한 방파제는 이미 관광명소로 뜨고 있습니다.
◀브릿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와 자치단체가 공동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아온 대포항 개발사업이 착공 10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대포항 입구에 들어선 회센터로 손님이 몰리면서 기존 난전상인들은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입니다.
어촌계 내부 갈등으로 난전 대체부지 상가 건립은 시작도 못했는데, 속초시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힘들지..여기 상인들 굶어 죽는다고 난리야.(장사가)안돼, 많이 힘들어.."
동해안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던 대포항 초고층 호텔 건립사업도 원점으로 돌아간 상탭니다.
부동산 경기마저 침체되면서 새로운 사업자를 찾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터뷰]
"호텔건립사업은 부지 매각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건립을 추진해나가겠다."
동해안 최고의 종합관광어항 조성을 위한 속초 대포항 개발 사업이 과제는 남겨둔 채 미완의 준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속초 대포항이 10년간의 공사 끝에 다음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 '반쪽자리' 준공이 될 공산이 큽니다.
홍성욱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 2003년 시작된 대포항 개발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완공에 앞서 먼저 문을 연 상가엔 평일인데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대포항을 감싸며 바다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 1.1km의 거대한 방파제는 이미 관광명소로 뜨고 있습니다.
◀브릿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와 자치단체가 공동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아온 대포항 개발사업이 착공 10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대포항 입구에 들어선 회센터로 손님이 몰리면서 기존 난전상인들은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입니다.
어촌계 내부 갈등으로 난전 대체부지 상가 건립은 시작도 못했는데, 속초시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힘들지..여기 상인들 굶어 죽는다고 난리야.(장사가)안돼, 많이 힘들어.."
동해안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던 대포항 초고층 호텔 건립사업도 원점으로 돌아간 상탭니다.
부동산 경기마저 침체되면서 새로운 사업자를 찾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터뷰]
"호텔건립사업은 부지 매각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건립을 추진해나가겠다."
동해안 최고의 종합관광어항 조성을 위한 속초 대포항 개발 사업이 과제는 남겨둔 채 미완의 준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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