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한달 이상 앞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영월과 홍천이 31.2도까지 오르는 등 영서 곳곳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도 내륙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교적 선선했던 영동도 강릉의 내일 낮기온 29도로 덥겠습니다.

오늘 기상청에선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6월 초까지는 고온현상이 나타나겠고, 6월 중순부터 7월까지는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겠습니다.

(위성)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으로 고기압이 폭넓게 자리 잡고 있어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도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한낮기온 30도로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영서남부권도 낮기온 30도 안팎이 되겠는데요,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영동권 고성의 낮기온 28도, 강릉 29도로 오늘보다 7도에서 9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 영서는 일요일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다음주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