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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여제자와 성관계 교사 징역 8년
초등학생 제자와의 성관계에 대해 '사랑'이라고 주장했던 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는 오늘 초등학교 여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사 서른살 강모씨에 대해 징역 8년과 함께,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를 선고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12년 제자와 여섯차례 성관계를 갖고 문제가 되자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해 지역사회는 물론, 인터넷에서도 처벌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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