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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필라 + <DLP 앵멘>시청 주차장 공무원 '점령'R
2013-06-03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원주시청이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 지 5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벌써 주차장이 꽉 차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본청 공무원과 청사 입주기업 직원을 모두 합쳐도 8백명 남짓인데, 천 면이 넘는 주차장이 왜 항상 부족할까요?
시청자 제보에 따라 김영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출근 시간대 원주시청의 차량 진행 모습을 촬영한 제보 동영상입니다.
공무원 전용인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지 않고,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지상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
취재팀이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주차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브릿지▶
"현재 오전 8시 40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차장은 비어있는 주차면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업무 시작 전인데도 시청직원 전용 지하주차장은 물론,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상 주차장까지 포화 상탭니다.
[인터뷰]
"아침에 이렇게 일찍온 건 처음인데 지금 이렇게 일찍오나, 오후에 오나 (주차장) 몇바퀴 도는 건 똑같더라고요"
현재 원주시청의 주차 공간은 모두 천54면.
원주시 본청 공무원과 청내 입주기업 직원 수는 850여명으로, 5부제 방식의 차량 요일제만 지켜져도 393대를 댈 수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5부제가 제대로 안 지켜지면서 지하 주차장에 지상의 민원인 전용 주차장까지 공무원들의 차량이 점령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당초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던 건물 뒷편 주차장을 이달부터 자율 운영으로 바꾼 것도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여름철 에너지 피크, 이제 이번 주부터 전력난이 그렇게 되니까 저희가 이런 식으로 됐을때는 강력하게 (단속)하죠."
현재 민원인 전용 주차장은 전체 천54면 가운데 단 58면에 불과합니다.
있으나 마나한 차량 5부제와 기본적으로 너무나 적은 면수의 전용 주차장 때문에 민원인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원주시청이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 지 5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벌써 주차장이 꽉 차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본청 공무원과 청사 입주기업 직원을 모두 합쳐도 8백명 남짓인데, 천 면이 넘는 주차장이 왜 항상 부족할까요?
시청자 제보에 따라 김영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출근 시간대 원주시청의 차량 진행 모습을 촬영한 제보 동영상입니다.
공무원 전용인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지 않고,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지상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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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이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주차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브릿지▶
"현재 오전 8시 40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차장은 비어있는 주차면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업무 시작 전인데도 시청직원 전용 지하주차장은 물론,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상 주차장까지 포화 상탭니다.
[인터뷰]
"아침에 이렇게 일찍온 건 처음인데 지금 이렇게 일찍오나, 오후에 오나 (주차장) 몇바퀴 도는 건 똑같더라고요"
현재 원주시청의 주차 공간은 모두 천54면.
원주시 본청 공무원과 청내 입주기업 직원 수는 850여명으로, 5부제 방식의 차량 요일제만 지켜져도 393대를 댈 수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5부제가 제대로 안 지켜지면서 지하 주차장에 지상의 민원인 전용 주차장까지 공무원들의 차량이 점령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당초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던 건물 뒷편 주차장을 이달부터 자율 운영으로 바꾼 것도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여름철 에너지 피크, 이제 이번 주부터 전력난이 그렇게 되니까 저희가 이런 식으로 됐을때는 강력하게 (단속)하죠."
현재 민원인 전용 주차장은 전체 천54면 가운데 단 58면에 불과합니다.
있으나 마나한 차량 5부제와 기본적으로 너무나 적은 면수의 전용 주차장 때문에 민원인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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