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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년.2> 빅3 "도전 거세다" R
2013-06-03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도지사 선거와 함께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은 춘천과 원주, 강릉 '빅3' 지역이겠죠.
세 곳 모두, 현직 시장이 강력한 후보로 나선 가운데 도전자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수부도시 춘천의 선거 초반 관심은 이광준 시장의 3선 도전 여붑니다.
도청 입성 가능성이 자천 타천으로 나오고 있긴 한데, 현재까진 시장 출마가 유력하고 도전은 거셉니다.
/특히, 이 시장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온 시의회에서 여야를 떠나 대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전직 고위 공직자들도 여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공천 과정부터 혼전이 예상됩니다./
원주시는 민주당 원창묵 시장의 수성 여부가 관심입니다.
/새누리당에선 부시장과 시의장을 지낸 중량급 인사가 대거 나섰습니다.
특히 여당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 두 명의 지원을 얻게 돼, 현직 프리미엄 대 국회의 지원 사격 구도의 치열한 공성전이 예상됩니다./
가장 성장세가 큰 지역이고 야성이 강하다는 정치적 상징성이 있어서 새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수의 철옹성' 강릉에선 새누리당 최명희 강릉 시장이 일찌감치 3선 도전의 뜻을 확실히 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와 도의회, 지역을 떠나 중앙 무대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인사들까지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최 시장이 도지사 후보로 계속 거론되면서, 자리가 빌 때까지 미뤄왔던 입지자들이 더 이상 시간을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잡음 없는 후보 확정이 필요하고, 야권에선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표심을 뒤집을 강력한 후보가 절실합니다.
선거는 꼭 1년이 남았습니다.
빅3 지역의 판세는 인접 시.군 선거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후보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물밑 전쟁은 점점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도지사 선거와 함께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은 춘천과 원주, 강릉 '빅3' 지역이겠죠.
세 곳 모두, 현직 시장이 강력한 후보로 나선 가운데 도전자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수부도시 춘천의 선거 초반 관심은 이광준 시장의 3선 도전 여붑니다.
도청 입성 가능성이 자천 타천으로 나오고 있긴 한데, 현재까진 시장 출마가 유력하고 도전은 거셉니다.
/특히, 이 시장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온 시의회에서 여야를 떠나 대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전직 고위 공직자들도 여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공천 과정부터 혼전이 예상됩니다./
원주시는 민주당 원창묵 시장의 수성 여부가 관심입니다.
/새누리당에선 부시장과 시의장을 지낸 중량급 인사가 대거 나섰습니다.
특히 여당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 두 명의 지원을 얻게 돼, 현직 프리미엄 대 국회의 지원 사격 구도의 치열한 공성전이 예상됩니다./
가장 성장세가 큰 지역이고 야성이 강하다는 정치적 상징성이 있어서 새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수의 철옹성' 강릉에선 새누리당 최명희 강릉 시장이 일찌감치 3선 도전의 뜻을 확실히 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와 도의회, 지역을 떠나 중앙 무대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인사들까지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최 시장이 도지사 후보로 계속 거론되면서, 자리가 빌 때까지 미뤄왔던 입지자들이 더 이상 시간을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잡음 없는 후보 확정이 필요하고, 야권에선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표심을 뒤집을 강력한 후보가 절실합니다.
선거는 꼭 1년이 남았습니다.
빅3 지역의 판세는 인접 시.군 선거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후보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물밑 전쟁은 점점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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