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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D-1년>도지사 후보경쟁 '치열' R
[앵커]
남)내년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 지방 동시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오자,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G1 뉴스에서는 오늘부터 도지사를 비롯해 '빅3' 지역과 관심 선거구, 여.야의 선거 전략 등을 연속 보도합니다.
먼저, 도지사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입지자를 이종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도지사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최문순 지사와 새누리당 후보의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현재 당내 경쟁자들에게 길을 열어놨지만 암묵적으로 최 지사의 수성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조일현 도당위원장도 내년 지선 승리를 위해 위원장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혀 최 지사의 재선 행보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영만 /민주당 도당 사무처장"

새누리당은 후보군이 10여명에 이를 정도로 후보들이 난립하는 양상입니다.

국회의원이 9명이나 되는 만큼 도당 위원장인 한기호 의원을 비롯해 3명의 국회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후보군에 포함된 것에 다소 부담감을 보였지만, 출마설을 부인하진 않았고, 이광준 춘천시장은 3선 도전과 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와 한봉기 한국지역진흥재단 이사장은 현직에 먼저 충실하겠다고 밝히면서 출마에 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육동한 전 총리실 국무차장과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 최동규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도 강원도를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노용호 / 새누리당 도당 사무처장"

내년 지선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중간 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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