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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협회 간부도.." R
2013-06-04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밀반입한 중국산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심마니협회 소속의 간부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횡성의 한 약재상.
상자마다 장뇌삼이 한 가득 들어 있습니다.
모두 중국산이지만, 국산으로 속여 시중에 팔아 온 장뇌삼입니다.
59살 장모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산 장뇌삼 6천 2백여 뿌리를 국내로 몰래 들여왔습니다.
시가로는 4억 5천만원 어치가 넘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한 뿌리당 800원 하는 중국산 장뇌삼은 국내 도매업자와 소매업자를 거치면서 많게는 한 뿌리에 만 5천원까지, 20배 가량 비싼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눈으로 봐선 알수가 없어. 전문가들도 잘 모른다고, 국내산이라고 하면 국내산 인거지"
경찰조사 결과, 장씨 일당으로부터 중국산 장뇌삼을 대량 구매한 도매업자 가운데는 심마니협회 간부도 있었습니다.
한국심마니협회 간부인 유씨는 장씨로부터 중국산 장뇌삼 천 800여 뿌리를 구입한 뒤 자신이 직접 재배한 것처럼 속여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중국산 장뇌삼의 경우 맹독성의 농약이 함유돼있는 것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리포터]
경찰은 장씨 등 밀반입 업자 2명을 구속하고, 중국산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56살 유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밀반입한 중국산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심마니협회 소속의 간부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횡성의 한 약재상.
상자마다 장뇌삼이 한 가득 들어 있습니다.
모두 중국산이지만, 국산으로 속여 시중에 팔아 온 장뇌삼입니다.
59살 장모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산 장뇌삼 6천 2백여 뿌리를 국내로 몰래 들여왔습니다.
시가로는 4억 5천만원 어치가 넘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한 뿌리당 800원 하는 중국산 장뇌삼은 국내 도매업자와 소매업자를 거치면서 많게는 한 뿌리에 만 5천원까지, 20배 가량 비싼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눈으로 봐선 알수가 없어. 전문가들도 잘 모른다고, 국내산이라고 하면 국내산 인거지"
경찰조사 결과, 장씨 일당으로부터 중국산 장뇌삼을 대량 구매한 도매업자 가운데는 심마니협회 간부도 있었습니다.
한국심마니협회 간부인 유씨는 장씨로부터 중국산 장뇌삼 천 800여 뿌리를 구입한 뒤 자신이 직접 재배한 것처럼 속여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중국산 장뇌삼의 경우 맹독성의 농약이 함유돼있는 것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리포터]
경찰은 장씨 등 밀반입 업자 2명을 구속하고, 중국산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56살 유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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