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던 벌금 미납 수배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2시 40분쯤 춘천시 운교동에서 35살 박모씨가 몰던 카렌스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 받아, 박씨와 차에 함께 타고 있던 30살 이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벌금 300만원을 내지 않은 수배 차량으로, 뒤쫓던 순찰차의 정지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도주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