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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무역박람회 내일 '개막' R
[앵커]
강원도가 GTI, 두만강개발계획 총회해서 제안한 동북아권 최초의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내일 강릉에서 막이 오릅니다.

전세계 500개가 넘는 기업과 3천7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대대적인 투자 유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박람회장 안팎에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부스에 홍보물을 전시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 정비도 철저합니다.

박람회 기간동안 강원도 관광홍보관과 글로벌 협력관 등 6개 전시관 465개의 부스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기업 참가 규모도 전세계 14개 나라 520개 기업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했습니다.

내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GTI국제협력포럼과 세계한인상공인 지도자 대회 등의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인터뷰]
"이제 박람회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고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는 만큼 성공리에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는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알펜시아리조트 등의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오늘 열린 기자 회견에서 GTI박람회를 정례화 시키고, 다른 참가국에 개최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강원도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번으로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련 정례화해서 우리 동북아권 국가들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전망."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강릉 단오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면서 문화와 경제를 넘나드는 동북아 축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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