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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부론산단/고속도로 IC설치 '관건' R
2013-06-18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7년째 지연돼온 원주 부론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요즘 대기업들로부터 부쩍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업자 선정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해결과제가 하나 더 남았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부론산업단지는 원주시 부론면 일대 231만㎡에 4천억원을 들여,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06년 사업이 시작됐지만, 시행자인 강원도개발공사와 경안전선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결국 원주시가 떠안았습니다.
원주시는 사업을 민자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민간 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함에 있어서 업체들 관심이 대단합니다. 민간사업자 선정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군 건설사 등 20개 기업이 설명회에 참석해 시행자 선정 전망이 밝아졌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바로 영동고속도로 부론 나들목 신설입니다.
/부론IC가 설치되면 문막이나 여주IC로 드나드는 것보다 최대 10km가 단축돼, 물류비에 민감한 기업 유치에 한결 유리합니다./
문제는 IC 설치 비용입니다.
이미 사용 중인 고속도로에 새로 IC를 만들 경우, 원인자가 비용을 대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주시로선 최소 300억원의 IC 신설 비용이 부담입니다.
"지자체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는 의향하고, 그 다음에 교통수요 예측한 것에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줘야만.."
원주시는 유동 인구와 교통량 등을 근거로 정부에 IC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7년째 지연돼온 원주 부론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요즘 대기업들로부터 부쩍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업자 선정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해결과제가 하나 더 남았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부론산업단지는 원주시 부론면 일대 231만㎡에 4천억원을 들여,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06년 사업이 시작됐지만, 시행자인 강원도개발공사와 경안전선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결국 원주시가 떠안았습니다.
원주시는 사업을 민자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민간 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함에 있어서 업체들 관심이 대단합니다. 민간사업자 선정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군 건설사 등 20개 기업이 설명회에 참석해 시행자 선정 전망이 밝아졌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바로 영동고속도로 부론 나들목 신설입니다.
/부론IC가 설치되면 문막이나 여주IC로 드나드는 것보다 최대 10km가 단축돼, 물류비에 민감한 기업 유치에 한결 유리합니다./
문제는 IC 설치 비용입니다.
이미 사용 중인 고속도로에 새로 IC를 만들 경우, 원인자가 비용을 대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주시로선 최소 300억원의 IC 신설 비용이 부담입니다.
"지자체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는 의향하고, 그 다음에 교통수요 예측한 것에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줘야만.."
원주시는 유동 인구와 교통량 등을 근거로 정부에 IC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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