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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방문..강원 현안반영 '총력' R
[앵커]
정부가 지역 공약과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도 순회방문에 나섰습니다.

조만간 정부의 지방공약 추진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강원도는 막판 지역 현안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기획재정부 예산 관련 공무원들이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예산 부처 실무책임자들이 지역을 찾아 현안을 살피러 온 것은 다소 이례적입니다.

최근 지역 현안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지방을 챙기겠다는 정부 의지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기재부 관계자"

강원도는 우선 동서고속철 등 지역 SOC 사업이 최대 현안임을 보여주기 위해 춘천역에서 현장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엔 원주시장도 나와 여주~원주 전철 연장의 시급함을 전달했습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복합관광지대 조성 등 5대 공약사업과 함께 동서고속도로 등 지역현안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조만간 발표될 '지방공약 이행계획'에 동서고속철 등 강원도 핵심 공약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삼 행정부지사"

기재부 방문단은 지방 공약 추진에 예산이 한정돼 어려움이 많지만, 철도의 경우 '단선' 전환 등 다각적인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예산의 키를 잡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이번 방문이 지역 현안 해결에 실마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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