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국회 동계특위, 흑자올림픽 대책 '주문' R
[앵커]
국회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올림픽 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의원들은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흑자올림픽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조직위에 확실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국회 동계특위 기관 업무보고에서 유진룡 문광부 장관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17년 프레대회를 위해 2016년까지는 경기장 등 대회 관련 시설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인터뷰]
"유진룡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는 내년부터 개폐막식과 문화행사 프로그램 확정, 분야별 대회운영 점검, 자원봉사자 모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4위 달성을 위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대한체육회 회장"

동계특위 의원들은 그러나, 과거 올림픽 개최 도시처럼 '적자 대회'가 되지 않도록 사후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스폰서 모집 걱정된다,, 흑자 경영이 중요하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이 너무 부풀려진 것 아니냐며, 보다 철저한 분석과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타당성 보고서 과장..."

강원도는 동계특위 업무보고를 통해, 접근도로망과 올림픽 타운 등 대회 지원시설에 2조 5천억원의 추가 국비 승인이 필요한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G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