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에 영서부터 시작돼 낮엔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목요일까지 영서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동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낮 사이, 천둥번개가 치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꼈는데요, 밤에는 남부내륙과 산간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해있는데요,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아침기온은 21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낮기온은 비가 오면서 24도에 머물겠습니다.

영서남부권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지 않겠습니다. 정선과 평창의 낮기온은 25도 예상됩니다.

영동권은 낮에는 27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 내일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미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안개도 낄껏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이번 장맛비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