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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 여름나기 '비상' R
2013-07-01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남)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깥 활동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비상인데, 도움의 손길은 미약하기만 합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비좁은 단칸방에 사는 70대 노부붑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변변한 냉방기구도 없어, 땀이 비오듯 합니다.
그나마 있는 선풍기는 전기료가 아까워 자주 틀질 못합니다.
[인터뷰]
"(얼마나 더우세요?) 더우나마나 말도 못하죠. 선풍기는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잠깐 틀고 끄고."
이렇게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노인 취약계층은 도내에만 2만여명.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특보에, 9월까지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돼 올 여름나기가 걱정입니다.
"유난히 긴 여름에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 각 단체들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시.군별로 폭염 대책을 세웠지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시설 보급 등 직접적인 지원은 거의 없는 상탭니다.
"(관련 예산이 아예 없나요?) 예 들어가는 거(예산)는 없어요."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나기 특별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은 냉랭합니다.
모금 시작 보름이 지나도록 한 푼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주변의 관심이 연말연시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금이 저조해서 남은 20일 동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나기가 걱정인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남)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깥 활동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비상인데, 도움의 손길은 미약하기만 합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비좁은 단칸방에 사는 70대 노부붑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변변한 냉방기구도 없어, 땀이 비오듯 합니다.
그나마 있는 선풍기는 전기료가 아까워 자주 틀질 못합니다.
[인터뷰]
"(얼마나 더우세요?) 더우나마나 말도 못하죠. 선풍기는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잠깐 틀고 끄고."
이렇게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노인 취약계층은 도내에만 2만여명.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특보에, 9월까지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돼 올 여름나기가 걱정입니다.
"유난히 긴 여름에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 각 단체들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시.군별로 폭염 대책을 세웠지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시설 보급 등 직접적인 지원은 거의 없는 상탭니다.
"(관련 예산이 아예 없나요?) 예 들어가는 거(예산)는 없어요."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나기 특별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은 냉랭합니다.
모금 시작 보름이 지나도록 한 푼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주변의 관심이 연말연시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금이 저조해서 남은 20일 동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나기가 걱정인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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