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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동서고속화철도 "민심 악화" R
2013-07-01
조현식 기자 [ hscho@g1tv.co.kr ]
[앵커]
(남) 속초 등 영북지역은 물론, 강원도의 최대 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은 참 안 풀리는데요.
(여) 최근 발표된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서조차 아예 빠지면서 도민들의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동서고속화철도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늅니다.
지난 1987년 대통령 선거부터 시작해 6차례 대선과 7번의 총선을 거치면서 매번 공약으로 등장했지만, 아직도 해결은 요원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을 강원도 제1 현안으로 제시했지만, 내년도 부처 예산안에서조차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원찬 기획감사실장 - 속초시
[리포터]
정부는 여전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인정돼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성만을 강조하는 한,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이 1 이하면 경제성이 없다는 건데, 지금까지 3차례의 타당성 조사에서 동서고속화철도의 비용편익은 2001년 0.44, 2010년 0.76, 작년엔 0.67이었습니다.
결국, 기대할 수 있는 건 정치적 결단입니다.
특히,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이달 정부가 발표할 지방공약 세부 이행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최돈일 회장 - 속초시 번영회
속초시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춘천과 양구 등 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누락된 설계 예산을 다시 반영시키겠다는 각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남) 속초 등 영북지역은 물론, 강원도의 최대 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은 참 안 풀리는데요.
(여) 최근 발표된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서조차 아예 빠지면서 도민들의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동서고속화철도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늅니다.
지난 1987년 대통령 선거부터 시작해 6차례 대선과 7번의 총선을 거치면서 매번 공약으로 등장했지만, 아직도 해결은 요원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을 강원도 제1 현안으로 제시했지만, 내년도 부처 예산안에서조차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원찬 기획감사실장 - 속초시
[리포터]
정부는 여전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인정돼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성만을 강조하는 한,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이 1 이하면 경제성이 없다는 건데, 지금까지 3차례의 타당성 조사에서 동서고속화철도의 비용편익은 2001년 0.44, 2010년 0.76, 작년엔 0.67이었습니다.
결국, 기대할 수 있는 건 정치적 결단입니다.
특히,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이달 정부가 발표할 지방공약 세부 이행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최돈일 회장 - 속초시 번영회
속초시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춘천과 양구 등 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누락된 설계 예산을 다시 반영시키겠다는 각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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