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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동해안 피서 '시작' R
[앵커]
(남) 1년을 기다려온 동해안 해변이 오늘 속초해변을 시작으로 속속 개장합니다.

(여) 오늘 G1뉴스 820은 속초해변에서 올 여름 동해안 피서 관광과 속초시 현안을 점검하는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해변 개장 첫날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모터보트가 푸른 바다를 가르고, 시원한 파도가 피서객을 맞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사람들은 파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합니다.



"속초 해변으로 오세요~~~"

도내 동해안 여름 해변 가운데 속초 해변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아직 성수기 전이라 한산한데 올여름 한번 더 오고 싶어요."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동해 망상 등 동해안 92개 해변도 오는 12일까지 마무리 점검을 마치고, 모두 문을 엽니다.

동해안 시.군은 샤워장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24시간 안전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브릿지▶
"또 파라솔과 샤워장 등 해변시설의 가격 상한제를 적용해, 여름해변의 고질적 병폐인 바가지 요금을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야간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해 쾌적한 피서를 즐기도록.."

강원도는 해경과 소방서 등과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즐길거리 확충을 통해 올 여름 모두 2천 백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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