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지금까지 철원 동송에는 7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멘트)
밤부터는 비구름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강원도는 모레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낮기온 30도를 웃돌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강릉의 낮기온은 34도로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아침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대부분 지방 31도로 오늘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영서남부권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평창의 낮기온 30도, 원주는 31도 예상됩니다.

영동권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기온 33를 웃돌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생활) 비는 그치지만 다시 뜨거운 날씨가 찾아옵니다. 볕이 가장 뜨거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게 좋겠습니다. 또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