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광역 쓰레기 매립장에 의료 폐기물이 불법 반입되고 있다는 지난주 G1뉴스 보도 이후에도, 의료 폐기물 반입이 계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릉시 강동면 광역 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들은 어제까지 쓰레기 매립장에 의료용 장갑과 수술용 패드 등 의료 폐기물이 반입돼 해당 수거 업체에 확인한 결과, 강릉시내 병원 2곳에서 폐기물을 싣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강릉시는 해당 의료 폐기물 출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주지방환경청에 보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