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시급' R
2013-09-04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명절을 앞두고선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요.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활기가 넘치는 양양의 한 전통시장.
사과와 배, 복숭아 등 과일부터, 약초와 채소, 지역 특산물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산지 표시가 돼 있지 않습니다.
◀브릿지▶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영세 상인과 노인들로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어 무턱대고 단속부터 할 수 없는 겁니다.
때문에 지역 특산물로 속이거나,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아직은 농산물 쪽이 취약한 것 같구요. 백화점이나 마트보다 원산지 표시가 덜 돼 있는 것 같아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원산지 표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고령의 상인들을 위해 직접 표지판도 만들어 드리고, 현장 단속도 벌입니다.
"사장님이 양양시장의 얼굴이에요. 원산지 표시 잘 좀 해주세요"
강원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도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수입 농수산물을 국산으로 바꾸는 행위와 지역 특산물 사칭 행위에 대해선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명절을 앞두고선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요.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활기가 넘치는 양양의 한 전통시장.
사과와 배, 복숭아 등 과일부터, 약초와 채소, 지역 특산물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산지 표시가 돼 있지 않습니다.
◀브릿지▶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영세 상인과 노인들로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어 무턱대고 단속부터 할 수 없는 겁니다.
때문에 지역 특산물로 속이거나,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아직은 농산물 쪽이 취약한 것 같구요. 백화점이나 마트보다 원산지 표시가 덜 돼 있는 것 같아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원산지 표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고령의 상인들을 위해 직접 표지판도 만들어 드리고, 현장 단속도 벌입니다.
"사장님이 양양시장의 얼굴이에요. 원산지 표시 잘 좀 해주세요"
강원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도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수입 농수산물을 국산으로 바꾸는 행위와 지역 특산물 사칭 행위에 대해선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