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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수도권 전철 원주연장 '탄력' R
[앵커]
남) 원주~여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확실시 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여) 원주 시민들은 환영과 함께, 정부에 사업 추진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경기도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입니다.

총 사업비 1조 9천 100여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오는 2015년 완공이 목푭니다.

여주~원주간 수도권 복선전철 연장사업은 이 노선을 원주까지 늘리는 겁니다.

하지만,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 통과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미뤄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원주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예비타당성 통과가 확실시 된다고 밝히면서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INT ▶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들어가 있는 단계입니다. 국토부에서 기재부에 예타 신청을 하고 이 절차를 거쳐 10월이면 예타에 들어가게 됩니다"

원주시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제 사업윤곽이 드러난 만큼, 평창올림픽 개최 전까지 전철연장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주시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민 전체가 염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하루속히 최종 확정돼서 이왕이면 동계올림픽 이전에 개통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통과를 전제로 본 타당성과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예산 12억원을 반영해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이르면 내년 3월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어서, 사업예산 확보가 새로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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