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경비 증가와 고령화, 산사태 등 농업재해의 여파로 도내 농가 소득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3천 69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217만 원 줄어 지난 2010년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도내 농가 소득은 전국 평균 3천 103만원보다도 30만원이상 낮은 수치-ㅂ-니다.

한편, 지난 2000년 19.4%에 불과했던 도내 65세 이상 농업인은 10년만에 30%를 넘어섰고 지난해엔 35.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