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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효석문화제 "메일꽃밭에서 가을을.." R
2013-09-07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평창에선 메밀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꽃밭을 거닐며 가을을 맞았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동이가 허생원을 업고 건너던 개울엔 조그만 섶다리가 놓였습니다.
꽃밭에 묻혀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은 어느덧 소설 속 주인공이 됩니다.
허생원의 20년 동반자였던 당나귀도 귀여움을 받고,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와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물레방앗간도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메밀꽃 축제한다고 해서 고속버스타고 왔어요.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라디오 방송도 이렇게 해주고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올해 주제는 '이효석의 꿈'.
문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하루 두 차례 해설사와 함께 메밀꽃밭을 돌아보는 문학 탐험과 문학100리 길이 마련됐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유망축젭니다.
효석백일장 등 수준높은 행사와 풍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올해는 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돼 있는데 우수축제로 좀더 발전시켜보자 이런 욕심을 가지고.."
이효석 문학 탐험과 마당극, 주제극 등 풍성한 문학 체험과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이 늘어난 올해 효석문화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평창에선 메밀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꽃밭을 거닐며 가을을 맞았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동이가 허생원을 업고 건너던 개울엔 조그만 섶다리가 놓였습니다.
꽃밭에 묻혀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은 어느덧 소설 속 주인공이 됩니다.
허생원의 20년 동반자였던 당나귀도 귀여움을 받고,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와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물레방앗간도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메밀꽃 축제한다고 해서 고속버스타고 왔어요.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라디오 방송도 이렇게 해주고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올해 주제는 '이효석의 꿈'.
문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하루 두 차례 해설사와 함께 메밀꽃밭을 돌아보는 문학 탐험과 문학100리 길이 마련됐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유망축젭니다.
효석백일장 등 수준높은 행사와 풍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올해는 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돼 있는데 우수축제로 좀더 발전시켜보자 이런 욕심을 가지고.."
이효석 문학 탐험과 마당극, 주제극 등 풍성한 문학 체험과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이 늘어난 올해 효석문화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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