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간 정기노선 개설과 잇단 전세기 취항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됩니다.

강원도는 내일(9일) 최문순 도지사와 정상철 양양군수, 새서울레저 주식회사 권기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투자 협약을 체결합니다.

관광단지는 양양공항 바로 옆 손양면 동호리 일대에 3천176억원을 투입해, 호텔과 콘도미니엄, 아울렛, 워터파크 등 휴양과 숙박, 쇼핑몰을 갖춘 국제 수준의 종합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이 동북아 거점 올림픽 공항으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