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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2> 광역조직화 '관건' R
2013-09-1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이처럼, 공동출하는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기계화가 어렵고 생산량이 적은 탓에 광역 조직화가 일부 농산물에 편중돼 있는 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이어서,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갓 수확한 토마토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덜 익거나 상처가 난 토마토를 꼼꼼히 골라낸 뒤 상자에 포장합니다.
◀브릿지▶
"이곳에서 출하되는 토마토는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 전량 출하됩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진 토마토가 출하되는 지역이 도내 영서지역 밖에 없고, 판매체제가 도 단위로 묶여 사실상 강원도가 전국 토마토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믿고 경매를 할수있다보니까 경매상들이나 시장 중.도매인 같은 경우도 선호하고요. 따라서 경매 가격도 올라가 농가들도 실익을 얻는다"
이처럼, 도내에선 현재 58개 지역농협에 소속된 농가들이 50여 가지 농산물을 공동 출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와 풋고추 2개 품목이 전체 판매액 1,600억원의 56%인 900억원을 차지하는 편중 현상이 심각합니다./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선 더 많은 품목의 광역조직화가 절실하지만, 대부분 기계화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지역별로 품질이 다르고 가격 변동에 따라 일부 농가들이 공동생산에 참여와 탈퇴를 반복하는 점도 문젭니다.
[인터뷰]
"2014년도에는 오이,호박,가지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공선출하 육성 등 산지조직화에 주력하고 더불어 유통업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와 시.군, 농업기술원 등 농업 관련 부서와 기관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이처럼, 공동출하는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기계화가 어렵고 생산량이 적은 탓에 광역 조직화가 일부 농산물에 편중돼 있는 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이어서,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갓 수확한 토마토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덜 익거나 상처가 난 토마토를 꼼꼼히 골라낸 뒤 상자에 포장합니다.
◀브릿지▶
"이곳에서 출하되는 토마토는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 전량 출하됩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진 토마토가 출하되는 지역이 도내 영서지역 밖에 없고, 판매체제가 도 단위로 묶여 사실상 강원도가 전국 토마토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믿고 경매를 할수있다보니까 경매상들이나 시장 중.도매인 같은 경우도 선호하고요. 따라서 경매 가격도 올라가 농가들도 실익을 얻는다"
이처럼, 도내에선 현재 58개 지역농협에 소속된 농가들이 50여 가지 농산물을 공동 출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와 풋고추 2개 품목이 전체 판매액 1,600억원의 56%인 900억원을 차지하는 편중 현상이 심각합니다./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선 더 많은 품목의 광역조직화가 절실하지만, 대부분 기계화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지역별로 품질이 다르고 가격 변동에 따라 일부 농가들이 공동생산에 참여와 탈퇴를 반복하는 점도 문젭니다.
[인터뷰]
"2014년도에는 오이,호박,가지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공선출하 육성 등 산지조직화에 주력하고 더불어 유통업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와 시.군, 농업기술원 등 농업 관련 부서와 기관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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