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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과 '불티'..수산물 공포 '여파' R
2013-09-13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한과 공장인데요.
특히, 올해는 일본발 수산물 불안감 때문에 매출이 크게 뛸 전망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손바닥 만한 찹쌀 반죽을 펄펄 끓는 기름 속에 넣자, 금새 커다랗게 부풀어 오릅니다.
달콤한 조청과 고소한 튀밥까지 묻히면 한과가 완성됩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한과 공장은 말 그대로 북새통.
전국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한과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포장하기까지, 일일히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인력을 평소의 10배 수준으로 늘려 야간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있지만,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인터뷰]
"한과는 아무래도 명절 음식이다보니까 이렇게 추석 전에는 정말 바쁩니다. 잘 시간도 모자르고.."
특히, 올해는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로 수산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한과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요즘 강릉 우편집중국에서 발송되는 소포는 하루 평균 만 3천개 정도인데, 이중 절반을 한과가 차지할 정돕니다.
5톤 트럭이 하루 두세차례씩 전국으로 한과를 실어 나르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강릉을 대표하는 식품이라서 받는 분들도 좋아하시고 보내면 흐뭇한 기분이 들어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한과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고향의 맛으로 추석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한과 공장인데요.
특히, 올해는 일본발 수산물 불안감 때문에 매출이 크게 뛸 전망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손바닥 만한 찹쌀 반죽을 펄펄 끓는 기름 속에 넣자, 금새 커다랗게 부풀어 오릅니다.
달콤한 조청과 고소한 튀밥까지 묻히면 한과가 완성됩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한과 공장은 말 그대로 북새통.
전국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한과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포장하기까지, 일일히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인력을 평소의 10배 수준으로 늘려 야간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있지만,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인터뷰]
"한과는 아무래도 명절 음식이다보니까 이렇게 추석 전에는 정말 바쁩니다. 잘 시간도 모자르고.."
특히, 올해는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로 수산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한과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요즘 강릉 우편집중국에서 발송되는 소포는 하루 평균 만 3천개 정도인데, 이중 절반을 한과가 차지할 정돕니다.
5톤 트럭이 하루 두세차례씩 전국으로 한과를 실어 나르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강릉을 대표하는 식품이라서 받는 분들도 좋아하시고 보내면 흐뭇한 기분이 들어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한과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고향의 맛으로 추석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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