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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마트 주문 '쇄도' R
[앵커]
강원도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추석 대목을 맞았습니다.

인기 상품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고, 쇼핑몰 회원 숫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반죽을 돌려가며 팥을 넣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찐빵집을 홍보하는 인터넷 쇼핑몰 강원마트로 접수되는 물량만 하루 100여박스.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평소보다 2배 정도 늘어나 야간 작업을 해야할 정돕니다.

[인터뷰]
"평소엔 주간만 하면 되는데, 명절 때 주문량이 많기 때문에 철야 작업까지 하면서 주문량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명절 선물로 빠질 수 없는 한우 매장도 바쁘긴 마찬가집니다.

매장 오픈과 동시에 강원마트 회원 업소로 가입해,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밤 늦게까지 작업해서 다 보내고, 오늘은 포장하고, 내일은 분당에 배달이 있어요. 택배로 보낼때도 있지만, 직접 찾아뵐 때도 있어요."

강원마트 입점 업소마다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만 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기 상품이 늘고,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지면서 회원으로 가입한 고정 소비자만 6만7천명으로 1년새 2만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강원마트는 앞으로 도내 시군 특산품 쇼핑몰과 연계해, 시너지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원주시는 10월 오픈될 예정이고요. 영동과 영서 북부 지방은 내년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원마트는 인터넷 판매 뿐만 아니라 업소들의 우수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오프라인 특판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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