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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어떤길이 빠를까" R
[앵커]
내일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데요.
올해는 추석 연휴가 닷새나 돼서 예년보다 더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지, 정동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올해 추석 연휴에는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62만대의 차량이 매일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행량이 늘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귀성길 6시간 20분, 귀경길은 4시간 10분으로, 작년 추석보다 1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장 혼잡한 날은 귀성길은 17일 오후 3시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고, 귀경길은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예상 소요 시간과 우회도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요즘 스마트폰 대부분 가지고 계신데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정보 앱을 설치하셔서 검색하시면 되고요. 그것도 불편하시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전화하셔서.."

국도로 우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문막IC 구간은 국도 37호선과 42호선을 이용하면 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둔내 IC에서 면온 IC 구간은 국도 6호선과 지방도 408호선으로 우회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국도 교통정보를 라디오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또한, 관내 6개 주요노선 40개소의 VMS 도로전광표지판에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표출할 계획입니다."

또 교통상황에 따라 2개 노선 8개 구간 57㎞에서 갓길 차로제를 탄력 운영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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