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 나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연휴 첫날인 내일은 아침기온 14도 안팎, 한낮 기온 29도 안팎에 머물면서 평년 기온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위성)
오늘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지역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지역)
영서 북부권 내일 아침기온 15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9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영서 남부권 횡성,영월 아침기온 14도, 한낮 기온 30도로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영동권 강릉의 아침기온 19도, 한낮 기온 27도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m 정도로 다소 일겠습니다.

(생활)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 강원 내륙과 산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이번 연휴 동안 대체로 맑겠고, 추석 당일에는 구름이 조금 지나겠는데요. 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감상하는 데는 문제 없겠습니다. 추석 당일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춘천의 경우 밤 12시 26분경입니다. 참고하셔서 한가위 달맞이하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