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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 도내 실향민 10명 포함
2013-09-1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도내에 거주하는 실향민 10명이 포함됐습니다.
남북 적십자사는 추석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한 결과, 도내에서는 원주에 사는 88살 이명환씨와 속초에 사는 81살 이명호씨등 모두 10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봉 행사에서 남측 대상자 96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북측의 가족을, 북측 대상자 100명은 28일부터 30일까지 남측의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도내 이산가족 신청자는 현재 4천 299명이며, 지난 2000년 8월 제 1차 상봉 이후 13년간 18차례에 걸친 대면상봉으로 북의 가족과 만난 도내 상봉자는 2.8%인 120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남북 적십자사는 추석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한 결과, 도내에서는 원주에 사는 88살 이명환씨와 속초에 사는 81살 이명호씨등 모두 10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봉 행사에서 남측 대상자 96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북측의 가족을, 북측 대상자 100명은 28일부터 30일까지 남측의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도내 이산가족 신청자는 현재 4천 299명이며, 지난 2000년 8월 제 1차 상봉 이후 13년간 18차례에 걸친 대면상봉으로 북의 가족과 만난 도내 상봉자는 2.8%인 120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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